<작가가 독자님들께> 첫 해리 포터 팬픽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 글은 언제일지 몰라 최대한 빨리 오겠다고 왔으나 분량이 조금 짧습니다. 그래도 내용은 나름 만족스럽네요;) 오늘도 제 글 읽어 주시는 독자님들 한 분 한 분 모두 고맙습니다! ***"교수님? 왜 여기 계세요?"해리는 이마를, 정확히는 이마의 상처를 긁었다. 그가 눈을 뜨자마자 본 사...
길영이 윤과 화평에게 전화를 돌린 직후였다. 화평에게서 온 전화에 길영은 또 무슨 일이 있을까 봐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무슨 일이야." - 형사님. 서로 형편 다 아는데 무슨 소고기에요. 아. 다행이다. 길영이 한시름을 놓았다. 그녀는 미리 정한 음식점에서 으레 만나던 시간에 만나자고 전화를 한 참이었다. "허구한 날 소고기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면...
"마태오도 지금 구마 못하는데 형도 못 한다고 하면 누가 해?""아, 거참."육광이 헛기침을 찼다."아는 사람 소개해줄게.""진짜?""그래.""누군데?""나보다 센 사람.""빨리 연락해봐."느긋한 육광과 다르게 화평은 조급해하며 그를 닦달했다."지금이 몇 신줄 알고 이래?""10시.""아는데 그러냐?""조금만 지체하면 위험해질 수도 있어."화평의 말에 육광...
″여보세요.″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는 단조롭고, 답답하기 짝이 없다. 조금 전까지 너의 목소리를 듣던 귀가 적응할 수 없는 목소리. ″그런 간단한 일도 알아서 처리 못합니까?″ 조금 높아진 목소리에 굽신거리는 남자의 목소리가 심히 거슬린다. 그것도 이내, 너무나 당연한 답을 물어보는 탓에 자연스레 한숨이 나온다. ″뭐든 하세요! 돈, 명예,...
말갛게 씻은 너를 침대에 재우고 쌕쌕거리는 숨소리를 듣고 나서야 침대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해야 할 일이 남아서 거실에서 노트북을 켰다. 전원이 들어오기를 잠시 기다렸다가 문서 창을 띄우자마자 울리는 핸드폰이 성가시게 느껴져 일부러 기다리다가 받았다. ″여보세요.″ 익숙한 남자의 목소리에 머리가 차게 식었다. ″상관없습니다.″ 평소와 별반 다를 것 없는...
***미사를 마친 윤에게 전화가 왔다. 그는 대수롭지 않게 전화를 받았다.- 지금 어디야.윤이 뭐라 말하기도 전에 화평이 말했다.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다."성당이요."- 지금 갈 테니까 꼼짝 말고 있어."네?"- 삼십 분이면 가."여보세……"화평은 전화를 끊고 그 길로 윤을 찾아갔다. 윤은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했다. 어쩔 수 없이 기다려야지...."마태오...
반갑습니다! 상풀에서 활동하다가 시크릿 러브로 넘어갔었습니다. 그러다가 인연이 닿아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제 글 읽어주시고, 좋아해주시고, 댓글 남겨 주시는 한 분, 한 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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